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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와 진리 (웰빙과 뉴스타트)

장님 다섯이 제각기 코끼리를 만져보고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코를 만져보고 온 장님이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 “이 짐승은 구렁이다.” 코끼리의 상아를 만지고 온 장님은 코끼리를 뼈라고 외치고, 몸을 더듬다가 온 장님은 코끼리를 벽이라고 우기며, 다리를 한 아름 안아보고 온 장님은 기둥이라고 확신하며, 꼬리만 만져본 장님은 질긴 끈이라고 소리쳤다. 장님 다섯이 서로 본인이 느낀 것만을 옳다고 주장하며 코끼리에 대한 논쟁을 펼쳤으나 각자 일리는 있는 말이지만 진리는 아닌 것이다. 일리의 논쟁이 끊임없이 지속되면 혼돈만 남게 된다. 이 글을 통해 각종 건강정보에 의해 생긴 많은 혼돈을 정리하고자 한다.

 

포도주가 좋은 콜레스테롤 HDL을 증가시켜 심장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알코올은 (한 잔이라도) 간(肝)세포과 두뇌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간(肝)이난 두뇌의 입장에서 보면 해로운 것이다. 반면에 포도즙은 심장병예방을 도모하며 간과 두뇌에 오히려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 일리있는 것 뿐만 아니라 진리에 더 가까운 것이다. 포도자체는 어떤가? 포도는 씹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뿐만 아니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포도를 직접 씹어 먹는 것이 바로 진리의 생활인 것이다. 일리와 진리를 분별하도록 하자. 많은 경우, 웰빙운동은 일리 쪽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 뉴스타트 생활의학은 진리를 추구하는 운동이다.

 

치료와 치유

세상에 치료제는 매우 많다. 그러나 다양한 반창고에 지나지 않는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반창고를 바르는 것은 치료행위이고 새 살이 돋는 것은 치유현상이다. 치료는 사람이 하지만 치유는 하나님이 하신다. 웰빙정보는 몸에 좋다는 물질이나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고, 생활의학 (NEWSTART) 건강기별은 그 물질과 건강 원칙을 만드신 창조주를 소개하고 그분의 뜻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현대의학의 약이나 시술방법을 통해 치료하는 치료행위는 의료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병원이나 클리닉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이 각종 영양제, 식이요법, 시술방법/요법 등 대체의학에 해당 되는 것들은 대체의학 클리닉에서 합법적인 면허를 가지고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의 특정한 치료방법이나 대체의학의 특수한 요법들을 성경의 건강기별인양 대중적으로 권장하는 것은 잘 못된 일이다. 인체의 생리와 병리를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영육 간에 강건함을 회복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가르쳐 실천하게 하는 것이 생활의학 건강기별이다. 이러한 실천을 통해 질서의 하나님을 발견하고 은혜의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고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아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을 정도가 되면 치유 이루어진 것이다. 질병의 치료는 보너스이다.

 

기적과 교육

뉴스타트 생활의학의 원조인 엘렌 와잇 여사는 의료봉사 (Medical Ministry)라는 책에 "교육이 기적적인 치료보다 훌륭하며 기적보다 개혁이 앞서야한다"(pg 37, 41)고 강조하였다. 기적적으로 병을 낫고자 하는 것은 모든 환자들의 소망이다. 그러나 신체적인 질병을 아무리 효과적으로 치료해도 사람은 어젠가는 죽게 되어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것은 더 중요하다. 유심히 관찰해 보면 신체적인 건강에 치우쳐 영적인 것은 전혀 관심이 없거나 영적으로 치우쳐 "성령의 전"인 인간의 몸을 전혀 관리하지 않고 혹사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성경을 보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사람이 영육간에 강건해지는 것을 원하신다. 성서적 건강기별 (뉴스타트 생활의학)은 하나님의 품성에 대한 교육이다. 하나님의 품성을 체험하게 되면 변화가 오고 치유가 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품성을 배우는 것이 어떻게 치유를 일으키는 가?

 

은혜와 진리

하나님의 품성을 알게 되면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 (요한복음 1:14).

 

위 성경 절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를 소개했는데 신체적으로 비유하자면 은혜는 살에 해당되고 진리는 뼈에 해당된다. 사람이 살만 있었다면 부드럽기는 하나 정체가 뚜렷하지 않았을 것이고 뼈만 있었다면 정체는 뚜렷하나 보기에 흉측했을 것이다.

아무리 은혜가 충만해도 진리(공의/질서)가 없으면 진정한 은혜가 아니며,

아무리 진리가 충만해도 은혜(무조건적인 용납)가 없으면 진정한 진리가 아닌 것이다.

 

육식을 아무리 은혜롭게 먹는 다 해도 핏속의 콜레스테롤증가를 막지 못하며

채식을 아무리 철저하게 해도 식탁 앞에서 싸우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예수는 은혜와 진리의 조화를 그분의 생활을 통해 사람들을 교육시키셨다.

우리의 삶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변화된다면 일리가 아닌 진리의 삶을 사는 것이다.

 

“복음의 오른팔”인 건강기별을 미끼로 전락시키지 말자.

성경을 통해 태초부터 주신 말씀, 미국에서 약 150년에 시작한 건강개혁운동(뉴스타트)이 사회적으로는 비즈니스를 위한 미끼 (웰빙바람), 교회 안에서는 교인을 만들기 위한 미끼로 남용되어지고 있다. 일리 있는 사실의 일부들이 웰빙 바람을 통해 과잉 선전되어 장사에 불을 붙이고 있는 형편이며, 건강과 연결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을 모아 교회에서는 교인들을 만들고 있다. 그러나 좋다는 식품들을 사먹으러 쫓아다니는 소비자가 진정으로 건실한 사람이 되는가? 건강에 좋다는 각종요법들을 쫓아다니다가 교인이 된 사람이 진정한 신앙인으로 남아있을 수 있는 가? 생활습관을 개혁하지 않고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은 웰빙이라는 미끼에 물려 많은 제정을 소모하고, 삶의 개혁을 통한 성화(거룩하게 구별됨) 없이 요법을 찾아 교회에 남는 사람들은 신앙인이 아닌 교인만으로 남아있기 쉽다. 그러다가 또 혹하는 요법이 생기면 교회를 떠나기도 쉬운 것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나 전도대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건강기별을 전한다는 기별자(메신저)들의 책임은 더욱 더 막중한 것이다.

 

영혼을 낚을 때 건강기별은 복음의 오른팔이지 미끼가 아니다. 오른팔은 힘 있게 일할 수 있는 몸의 분신이다. 복음의 분신이기에 건강기별은 복음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3가지 중요한 특성을 성경에서 찾아보았다. (계시록 14:7-11)

 

1. 기별자보다는 기별을 주신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는 기별이어야 한다.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요법이나 식품들을 선전하면 할수록 그 영광은 여호와로부터 멀어져 가게 되어 있다. 기별자의 학위, 명성, 직책, 실적이 선전 되면 될수록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은 말뿐으로 남게 된다. 성경이 기초가 된 건강기별이라면 그 기별의 중심에서 요법이 빠질 것이다. 요법은 우상이 되기가 쉽다. 특이한 요법을 가진 자도 우상이 되기가 쉽다. 그러므로 어떤 요법이 아무리 일리가 있어도, 진리는 아닌 것이다. 코끼리의 코만 보면 코끼리가 구렁이 같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것이 아무리 구렁이 같아도 코끼리는 구렁이가 아니다.

 

2. 기별자의 자아가 죽어야 한다.

“바벨”(원어는 밥엘)은 자칭 “하나님으로 들어가는 문”이라는 뜻으로 지극히 높으신 이와 비기고자 하는 피조물의 교만을 묘사하는 단어이다. 이 교만은 하늘에서 시작되어 루스벨을 사탄으로 변질시켰고, 사람으로 하여금 바벨탑을 쌓게 하고 바벨론이라는 대 도시를 이루게 하여 땅위에 충만하게 퍼지라는 하나님에 말씀에 대적하게 했다. 그러나 바벨론은 무너졌다. 자신을 높이는 기별자들이 많아지면 백성들은 혼돈(바벨)에 빠지게 된다. 내가 혼돈을 일으킨 장본인은 아닌가 살펴보고 나의 자아를 하나님께 바쳐 장사지내야 한다.

 

3. 건강기별은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고 예수의 증거를 갖도록 생활을 변화시키는데 그 초점을 두어야 한다.

사람이 다스리기 가장 어려운 것이 식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에덴에서부터 실패한 것이 식욕을 다스리는 것이었다. 식욕을 다스릴 수 있다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려는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순종하려는 선택을 하면 계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기별은 식탁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의 식욕을 변화시키는 식탁의 선택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선택으로 연결된다. 십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1-4째)과 이웃을 사랑 하는 것 (5-10째)으로 이루어져있다. 하나님이신 말씀이 육신이 되셔서 우리가운데 거하시며 (함께 생활하시며)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것이 예수의 증거이다. 예수의 증거 오늘날 우리 속에서 이루시는 분이 성령이심으로, 요한은 예수의 증거가 곧 대언의 영 (한글 계시록 19:10) 또는 예언의 신 (영문 계시록 19:10)이라고 하였다. 건강 기별자는 건강기별을 통해 예수의 증거를 갖도록 하여야 한다.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법칙을 순종하게 하는 것이다. 이목을 끌 수 있는 요법을 이용하여 사람을 모으는 것은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지 성서적 건강기별은 아니다. 많은 경우 진정한 생활의 변화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미끼가 영광을 받거나 미끼를 소개하는 사람이 영광을 받기 때문이다. 결국, 크고 작은 우상이 세워진다. 나를 건강하게 해주었다는 요법을 계속 생각하고 실행하면 그 요법에 해당되는 신경세포의 뿌리가 이마와 손에 내린다. 이마 뒤에는 생각하고 결정내리는 전두엽의 뇌세포가 뿌리를 내려 인이 박히고, 전두엽의 신경세포가 변연계의 신경세포를 작동시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손의 근육까지 신경세포 뿌리의 인이 박히는 것이다. 예수의 증거는 하나님께서 지상에서 보여 주신 생활인 것이다. 예수의 생활을 가르치는 것이 건강기별의 중심이 되어야한다.

 

예수님의 치유사역

예수의 제자들이 소경을 보며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요한복음 9:2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님의 대답은 그 당시 신학을 뒤집는 것이었다.

요한복음 9:3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지금도 암과 같은 중병에 걸리면 큰 죄를 지어 하나님께 벌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은 불순종에 대한 대가로 벌을 주시는 것이 아니다. 불순종은 생명의 질서를 깨뜨리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비생명적인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본심을 예레미아는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

 

예레미야 애가 3: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선악과를 따먹은 불순종의 대가로 사람이 죽음이라는 형벌을 받았다고 이해하면 피상적으로는 맞는 이야기 같지만 하나님의 본심을 모르는 말이다.

 

선악과를 따먹는 것은 하나님같이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것은 "스스로 있는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스스로 있는 자가 되고자 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은 반납하고 사람이 스스로 (인위人爲로) 존재할 수 있어야 한다. 생명을 반납하고 나니 죽을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불순종할 것을 뻔히 알면서 선악과를 만들어 놓고, 기다렸다는 듯이 벌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생명을 일방적으로 주셨기 때문에 주신 생명을 거부할 기회(선택의 자유)를 주신 것이다. 거부하지 않고 (인위人爲를 버리고) 진정한 신뢰의 관계 속에서 주신 생명을 유지하기를 원하셨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무위(無爲)이다. 이 무위(無爲)를 상징하는 것이 안식 (솨바트)이다. 계시록 14:7은 바로 이것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그의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음이니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하늘과 땅과 바다와 물들의 근원을 만드신 이"를 뒷전으로 하고, 인위(人爲)로 존재하려고 할때 무(無)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심판이다. 그러나 "스스로 있는자"의 생명과 연결되어 있으면 무(無)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이것까지 깨닫는 것이 바로 뉴스타트 생활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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